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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hyun Note
민박집에서의 하룻밤, 예전에 청도에 몇 번 놀러 갔을 때 느꼈던 고향집(?) 느낌이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집 주변을 구경했다. 어제저녁에 결심했던 모닝 러닝을 해보려고 일찍 일어났다. 어제 갔다 온 근처를 가볍게 러닝하고 오늘은 어제 못 갔던 장어덮밥 집을 꼭!! 가야겠다. 결심해서 9시에 출발했다. 하루에 50접시만 판다는 사계의 시간! 다행히 여유가 있었다. 하긴... 장어덮밥 먹으려고 9시 30분에 혼자 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https://map.naver.com/p/entry/place/1297456747?lng=126.3089897&lat=33.2322147&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
월요일부터 출근이다. 주변에서 다들 회사한테 전화해서 출근 일정을 미루라고 하고 여행도 다녀와라. 쉬셈ㅇㅇ , 일본도 가고~!! 제주도도 가!! INFJ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즉흥적인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는 그래서 제주도로 정했다. 왜냐하면 올해의 목표에 혼자 제주도 가기가 있었다. (학교, 교회 친구들... 약속 파토내서 미안해! 가족여행이라고 거짓말 쳐서 미안해! 혼자... 쉬고 올게요) 바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목요일 새벽 6시 20분 비행기와 일요일 오후 2시 40분 비행기로 예매를 했다. 현재는 13일(토요일) 제주도의 2일차 여행 중이다. 혼자 조용한 카페에 와서 바다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온다. 그리고 혼자 여행도 거의 처음인 거 같다. 어릴 때..
23년 12월 19일부터 24년 4월 10일까지의 취준이 끝났다. 온라인 교육을 들으면서 혼자 취준 할 자신이 없어서 본가가 일산이지만 강남을 선택해서 긴 시간을 이동했던 고통스러운 시간이 끝났다..! 건축학과에서 늦은 학년에 소프트웨어학과로 전과를 했고 동아리, 전공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학점만 채우고 졸업하자로 24년 2월에 졸업한 나는 개발자로 잘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현재도 그런 거 같기도...) 오프라인 교육을 들으면서 취준 기간에 공부할 것들과 이뤄낼 것들을 정리했었다. 코딩테스트 레벨 올리기 포트폴리오, 이력서 관리 교육 과정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것들 가져가기(JAVA,spring, react, servlet, jsp, mybatis, cloud, jQuery, etc..) 데..